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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보다 뮤직비디오가 화려한 그남자 KCM-RJYO

봄은 봄인가보다...보고싶어하는 가수들이 하나 둘씩 겨울잠에서 일어나는 듯하다.
그중 미니앨범과 뮤직드라마로 인상깊은  KCM의 새로운 미니앨범을 소개할까한다.

역시나 이번에도 미디엄템포의 최고의 작곡가 조영수와 친분을 과시하는양 함께 작업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다른 여느가수의 앨범보다 꽉찬 앨범으로 제작되어 정규앨범에 목마른 팬들에게
갈증해소가 되지않을까 싶다.

보통 미니앨범은 5~6곡으로 아쉬운감이 없지않은데 이번 KCM앨범은 총11곡으로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만족스러움을 주었다. 물론 타이틀곡 '멀리있기'와 2번째 트랙의 곡 '울보'는 10번트랙 11번트랙에서 한 번 더 
들을 수 있다. 하지만 피아노 ver으로 다르게 표현했고, 그 두 곡을 뺀다하더래도 9곡이다.
왠만한 정규앨범의 효과는 넉근히 소화해 미니앨범치곤 알짜배기 앨범인 셈이다.

그렇담 그의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은 어떠한가?
먼저 그의 타이틀곡 '멀리있기'는 뮤직비디오를 빼놓을 수 없다.
1곡의 노래에 한편의 뮤직드라마가 펼쳐진다. 마치 영화 '동감'을 보는듯 서로 다른 시대에 살고있는
남녀가 사랑하고 이별하는 내용을 함축적으로 고운영상으로 담아냈고, 뮤직비디오 형식도 독특하다.

한편의 뮤직비디오에 스토리 전개에 맞게 3번째트랙 '있을때 잘해' 2번째 트랙 '울고'를 중간 중간에 삽입해
드라마 효과를 더욱살려, 뮤직드라마로서도 KCM앨범소개로도 잘 적용해 역시나 1석2조의 효과를 낳았다.

사실 예전부터 KCM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공들인 흔적을 볼 수 있다.
매번 제작되는 뮤직비디오를 보면 최고의 배우들과 블록버스트급의 액션스타일,등 제작, 촬영, 구성등이
실로 호화스러웠다. 

또한  kcm 앨범에 제작된 뮤직비디오만해도 여러편이다.
작년 1월에 발매한 4집 같은 경우는 뮤직비디오만 해도 4편이고, 그 전년도에 발매한 2007년 디지털 싱글에서는
디지털싱글임에도 불구하고 2곡다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
그렇다면 그의 노래들로 만들어진 뮤직비디오는 왜그렇게 호화스럽게 공들여질까???...
뮤직비디오 한편만 봐도 그 영상이 얼마나 공들였는지 알정도로 그의 노래도 그만큼의 엄청난 가치를
두고싶어서이지 않을까 싶다.
또한 발라드 가수인 만큼 뮤직드라마로 감성적인 부분에 더욱 공을 들여 노래의 각인을 더하기 위함을
나타내는것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 얼굴없는 가수로 데뷔한 조성모의 뮤직비디오나 브라운아이즈의 뮤직비디오 처럼 말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kcm다운 기존의 화려한 뮤직비디오는 아니지만 내용면에서나 구성면에서 만큼은
기대에 저버리지 않는 뮤직드라마로써 일조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역시나 이번 타이틀곡도 '멀리있기'도 뮤직비디오의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