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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소식

하우투 루즈 프렌즈 (How to lose friends & Alienate people)


화려한 헐리웃의 삶을 꿈꾼다면....
스타들과 어울리며 명품을 꿈꾸는 이들이 있다면...
이 영화를 보는 것도 좋을 듯...

사실... 이 영화의 제목을 Love and Job...머 이런 걸로 바꿔도 될듯.. ㅋ
직업과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성공을 위해 자신이 꿈꾸던 것들을 포기하고 사회와 타협해야하는 우리의 모습과 비슷한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다..


영국에서 작은 잡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공 시드니 영...
스타들의 안좋은 일상들을 알아내 돈을 벌어들이기에 스타들의 기피대상 1호로 유명한 인물이기도 하다..
                          
                         (↓ 사진과 같은 평범치 않은 옷차림과 행동... 정말 피하고 싶을 정도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날아온 한 통의 전화!
꿈에 그리던 헐리웃 스타들을 상대할 수 있는 초대형 연예잡지 "샤프스" 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다.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인정한다고 생각하는 크나큰 실수를 갖고 뉴욕에 입성한 스티브 영...
서로에 대한 매너와 타협을 통해 상부상조하는 잡지사와 스타들의 사이에 납작하게 끼어버린 주인공...
솔직하고 대범(?)했던 그의 행동은 역시나 환영받지 못하는데...


어리숙한 주인공의 목표이자 꿈이 되어버린 유명 여배우 '소피'....


같은 회사 동료이자 유일하게 자신을 따시키지 않는 앨리슨...

이 아리따운 두 명의 여자들과 연결되는 너무나 불합리한(?) 상황에도 처하게 되는 시드니 영...

그는 성공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아니..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조금씩 사회와의 타협을 시도하게 되는데...

고집불통에 사회 부적격자인 시드니 영은 과연 어떤 변화와 선택을 하게 될까?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생각을 한 번쯤 하게 만드는 영화...
그리고 내가 포기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무엇보다 내 꿈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 "하우 투 루즈 프렌드"..
영화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포기할 자신이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볼까나~~ ^^

                                                      (이것은 보너스 샷! 크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