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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 RQ 추천음악] the Killers - Day & Age

뭐라고 해야할까. '감동'이란 흔한 표현으로는 감당될 수 없는? 그렇다고 '대박'이란 표현으로 저렴하게 치장되어서도 안될 것 같은? 아무튼 적절한 표현을 찾진 못하겠지만, the killers의 이번 앨범은 확실히 기대 이상이다.

 

이번 앨범으로 더 이상 New Order나 Duran Duran과 비교되는 것에 쓸데없는 논쟁을 벌이지 않아도 될 정도로 the killers만의 스타일을 구축했다고나 할까.

 어쩌면 첫 앨범이 대박친 이후의 2번째 앨범이 그토록 잠잠했던 이유는 아마도 이번 3번째 앨범을 들고나오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그 정도로 이번 앨범은 전작과 데뷔작을 능가할만한 에너지와 파워를 가진 그러한 앨범이란 생각이 든다고. 응? 내 말에 동감해? 동감하면 댓글 하나씩.  안 달면 강아지.

 
혹이나 이 도살자들이 생소한 분들은.. 베이징 올림픽 때를 떠올려보면 되겠다.
왜 나익히 CF에 그런 음악 나왔잖아? I've got the soul but I am not a soldier ~

 
뭐라꼬? 몰라? 기억이 안나?

와... 진짜.


nike/courage CF, music- the killers 'All These Things That I've Done'

 이런다, 이런다. 이제 기억나고? -_-;

라스베가스 출신 밴드인데, 영국에서 더 사랑을 받는 밴드. 사실 영국에서 엄청 히트 친 다음에 미국에서 주목을 받았다고 해야겠지. 요런 밴드들이 좀 된다. Strokes도 그렇고, 최근 Kings of leon도 그렇고.

 애니웨이, 멜로디면 멜로디, 연주면 연주,.. 어쩜 그리 멋지고 짜증나게 완벽할까. 


the killers - spaceman (The Late Show Live)

the killers 음악을 들으면 참으로 아름답게 신난다.. 라는 표현을 쓰게 된다.
그거 아나? 아름답게 신난다는 의미를?


the killers - Human MV

 
the killers - Human (the Late Show Live)

동영상을 재생해 봤다면 느꼈을만 한데.. 아냐? 어허....


아님 말고.

 

첫 싱글 Human과 Spaceman은 the killers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일지라도 캐치한 멜로디 때문에 쉽게 다가올 것이란 생각이 든다.

혹이나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이 2008년 한 해를 보내면서 CD 한 장을 구입한 적이 없다면!
두 눈 딱 감고 the killers 앨범 Day&Age를 구입하도록 해라.

꼭 보면 음악 좀 듣는 다는 애들이 CD를 더 안사요.
니들이 사줘야 애들이 더 열심히 음악 할 것 아니니.
니들이 이런 앨범을 안사면 누가 사서 듣니? 

그리고 the killers가 너무 유명해져서 이젠 안듣는다는 애들도 있다?
개나소나 다 듣는 음악은 개나 줘버려.. 이런 생각 갖고 있는 애들. 거품의 표본.

니들 하드에 꽉 들어찬 불법 mp3나 개나 줘버려.


(하고 나니 꼭 내 얘기 같다...; -_-;;) 


아~ 뉘집 자식인지~ 자알 생겼다! 젤 잘 생긴 녀석이 brandon flowers! .......-_- 누구게?

암튼.. 내가 무슨 유니버셜 직원이냐? 그건 아니잖아? ㅋㅋ
난 그냥 좋으니까 추천하는거고.
사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2008년 최고의 앨범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니까 이야기하는거다.

지난 TOP 5에서도 잠깐 언급했었지만..
the killers 이번 앨범.

 

믿어라. 대박이자 감동이다.

 

 

뽀나스!


Coldplay - Viva La Vida (Live on 4Music)

2분 50초쯤, 크리스마틴이... the killers의 Human을 살짝 부른다? ㅎㅎㅎ

 written by 스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