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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equest차트/핫뮤직Request

[With 죠]H뮤직R::제2의 누구?? 10/18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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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시간보다 일찍와서 철저한 시간약속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다.

어느 은행의 간부가 아들에게 보내는 지혜의 편지에서도 알 수 있지만
-약속을 제대로 지키는 사람들은 동업해도 괜찮은 사람들이다..ㅎ-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잘 지킨다는 말이 성립하는 듯하다.
오늘 일을 미루어 봤을 때에는_★

RJ죠의 음악세계가 1부에서 2부로 넘어가려고 채비를 하고 있는데, 검은 옷을 입은 한 소녀가 등장한다.
꾸벅- 이라는 단어가 정확하게 어떤 것을 말하는지 제대로 알게 해주었던..
'예쁘다'는 말보다 '예의바르다'는 말이 먼저 떠오르는 소녀.

제노였다......................
(완전 이뻤다..뽀송뽀송한 피부하며..작은얼굴, 노래도 잘하며, 예의도바르고, 깜찍하고....)
방송이 시작되기 전, 진행방식 및 선곡과관련한 이야기들, 음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저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라~~@▽@

열심이다. 솔직하다. 발랄하다. 여러 단어들이 떠올랐다..
어떤 수식어를 붙여야 만족스러울까..하면서 한 마디로 정의를 내리려는 RJ죠의 수식어 집착증이 발동했지만,

어쩐지 한가지 형용사로 표현하기는 힘들다.
방송을 들은 청취자 분들이나, 관계자분들, 여기저기서 T.U.R의 핫뮤직 리퀘스트를 귀여겨들으신 분들은 느꼈겠지만,
정말이지 노래를 느끼는 제노였다.

한소절 리퀘스트로 라이브를 많이 보여줬던 제노의 스튜디오 안 모습을 눈에 많이 담아두었다.
요 모습을 꺼내어, 이 글 속에 표현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정말이지...탐나는 상큼함을 갖고있는 제노..

한 청취자는,

Q : "어쩜 그렇게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방법을 아나요?'         하고 문자를 보내주셨다.

A : 느껴지셨나 봅니다...ㅎㅎㅎ

혹자는 제2의 누구이다. 제3의 누구이다. 누구와 비슷하다..이런 식의 표현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만의 뭔가가 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말 처럼,
-독단적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그 뜻은 이럴거다-

자신만의 색깔을 여실히 보여줄 수 있는 제노만의 음악 들을 계속 지켜봐 줘야 할 것 같다.

기대해본다.
그녀의 솔직함과 긍정적인 마인드..

제노를 만나고 생각했다.

역시 젊은 사람을 만나면 힘이나..ㅋㅋ

-RJ 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