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텁텁하고 몽환적인 느낌.
탁한느낌의 내 머리 속.
복잡할 것도 없는데, 복잡하고
두렵거나 떨릴 것도 없는 것이 마구마구 심장을 두드린다.
...
그리고 그로인한 떨림증은 불면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글로벌가수인 그가 아시아 권에서 선택한 자는 휘성.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휘성의 팬은 크레이그 데이빗을 또 크레이그 데이빗의 팬은 휘성을 찾을 일이 잦아질테고
그러다보면 두 가수는 자연스럽게 몇 배의 효과를 보게된다.
그렇게 korean Ver.의 휘성과 Original Ver.의 Craig David의 '불면증'문이 열렸다.
크레이그 데이빗은 몽환적이고 사이버적느낌과 탁한21세기의 느낌이 잘 처리된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면,
휘성은 크레이그 데이빗의 뮤직비디오보다 좀 더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불면증'을 호소한다.
깔끔하고 심플한화려함을 선보인다. 섹시하게-
아시아 인이라서 그런 것인지, 실제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인지..
휘성의 뮤직비디오가 훨씬 잘 와닿는다.
하지만, 가사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insomnia에서 표현하고자했던 느낌이 더욱 강하게 표현되어지고 느껴지는 것 뿐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보고, 또 음악을 듣고..
사람들은 휘성에게 더 스페셜해지기를 바라기보다 지금의 모습 그대로 함께 해주길 바라지만,
그는 좀 더 멋지게 변하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고 싶어하는 도전적인 뮤지션이다.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휘성의 insomnia는 하늘을 찌르고있다.
P.s
휘. 성.
멋쟁이가 다 되었구료..^ㅜㅜ^
녹아드는 이 가슴. 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