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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omnia]휘성vs크레이그 데이빗-RJYO

insomnia(불면증)가 휘성의 목소리로 휘몰아치고 있다.
온라인권에서는 이미 상위권 장악을 했고 실시간으로 1위에 올라와 있다.
노래의 저력인가? 크레이그 데이빗의 저력인가? 아님 휘성의 저력인가?

영국의 팝가수 크레이그 데이빗이 세계적으로 움직이려는 꿈틀거림 서막으로 자신의 노래를 아시아지역의
대표로 휘성에게 제안했다. 세계적인 팝가수인 만큼 이번 마케팅 전략도 만만치 않음을 알려주기도 한다.
하지만 왜 하필 아시아지역 대표로 휘성인가???...아시아 지역의 대표되는 여러나라의 유명한 가수들이
많을텐데 왜 휘성일까????....바로 음반 유통사의 워너뮤직을 통해 러브콜을 보냈다고 한다.


그렇담 철저하게 휘성의 음악만 듣고 선택했다는 뜻인가? 그렇담 크레이그 데이빗의 선택이 옳았을까?
답은 yes!!!다.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휘성의 이번 insomnia의 곡을 들어보면 보이스 색깔이 비슷하다.
우선 자신의 곡을 최대한 살릴라면 일단 비슷한 보이스 색깔이 유리하다.
두 곡을 비교해 들어보면 손색이 없을만큼 일치하는 느낌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휘성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답게 insomnia원곡을 최대한 살리는 심혈을 귀울였고
직접 작사까지해 소화하는 정성을 보여줬다.
최대한 노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뮤직비디오 제작 컨셉 모두 크레이그 데이빗과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휘성의 색깔을 살려 원곡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한국을 넘어 아시아판의 insomnia는 세련 그 자체의 결과물로 인기의 급상승 구도를 이뤄놓았다.


그렇담 뮤직비디오는 어떤가???....
크레이그 데이빗은 불면증의 요소인 사랑하는 여자와 빛이라는 두가지 요소로 영상의 통일성을
살리면서 비트와 리듬에 맞춰 편집을했다. 흑백의 기본 원리에서 빛으로 이어지는 편집은
몽환적이면서 노래의 의미도 살리면서 리듬감있는 편집은 노래를 더 맛깔 스럽게 살리는 작용을 했다.

반면 휘성의 뮤직 비디오는 흑백의 색감에 조명의 빛으로 기본 컨셉에 충실했으나
편집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원작의 컷편집은 현란한 비트에 맞는 리듬감 스런 편집과는 달리
휘성은 자신의 색깔을 살렸다. 바로 깔끔한 흑백의 조화에 맞물려 세련된 댄스실력으로
영상의 화려함을 더했다. 카메라 앵들은 춤의 요소와 집합적 요소로 좀더 객관성있게 표현해
뮤직비디오의 강대국 만큼 세련된 영상미로 한껏 뽐을 냈다.
이정도면 원곡의 insomnia보다 낫지 않겠는가?....이게 바로 휘성의 저력이다.
크레이그 데이빗이냐??? 휘성이냐??? 재포장이 더 나을 수 있는 실력으로 세계시장에 겨눌
휘성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