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ig David - Greatest hits
요즘 휘성씨가 리메이크해서 가요계를 휘젓고 있는 바로 그 곡 Insomnia
그 곡의 원 주인!
언제나 우리나라 가수들이 좋아하는 팝가수 상위권에 속하는 Craig david이 오늘의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Craig david
영국태생으로 1981년생으로 올해 29! 키도크고 얼굴도 잘생긴데다 노래까지 잘하고! 모자만 안벗으면 좋을 듯..
2000년 1집 Born to do it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1집의 폭발적인 성공! 영국뿐만이 아닌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대인기를 얻었고, 앨범 두 장만으로 천 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죠.
그 이후로도 꾸준히 히트곡을 내면서 R&B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들로 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Craig david
근 10년간의 멋진 노래들 중 엑기스만 뽑아서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그리고 다 아시다시피 자신의 노래 insomnia를 부를 아시아 가수를 찾고 있다가 휘성씨를 직접 지목했다는..
역시 노래 잘하는 사람끼리 통하는 법인가보군요.
그리고 그 곡을 휘성씨가 아주 멋지게 소화해냈고요
휘성씨 덕에 Craig david의 앨범이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는 홍보효과까지 덤으로!
그 멋진 베스트 앨범 중 소개할 7번 트랙의 곡은 Where's your love라는 곡인데요
빠른 비트와 일렉트로닉적인 느낌의 곡입니다.
크럽에 적합한듯한.. 그것도 약간의 사이키 조명 밑에서 몽환적인 느낌을 갖고 싶을 때 어울릴 듯한 노래인 듯 싶네요.
장기하와 얼굴들 1집 - 별일 없이 산다
2008년 가장 이슈가 되었던 인디밴드!
인디계의 얼짱들만 모여 그룹을 결성했다!
거기다 신비감을 주는 무표정이 트레이드마크인 미미시스터즈의 지원까지!
빈티(지) 수작업 씨디 작업을 강조하는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
정말 재미있는 그룹이죠
자신들만의 색깔이 확실한 그룹이라고나 할까요
사실 저는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길래 찾아봤던게 장기하와 얼굴들과의 첫 만남이었어요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동영상을 보고 저도 모르게 춤을 따라했던.. ㅋ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따라하다보니 더 많은 호기심이 생겨서 검색엔진을 통해 열심히 검색을 했더니..
저처럼 장기하와 얼굴들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질문들의 내용이 정말 엉뚱했다는거죠.
"장기하씨가 동방신기의 여섯 번째 멤버였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답변은 더더욱 대단했죠
"맞습니다. 하지만 장기하씨의 뛰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인하여 다른 멤버들에게 악영향을.. 블라블라.. ㅋ"
사실.. 일리는 없겠죠? ㅋ
여하튼.. 공연 내용부터 홍보 방법까지 그 어느 하나 평범한 게 없었던 "장기하와 얼굴들"
어느 새 재미를 떠나 인디계의 새 지평을 열어준 그룹. 한국 락의 느낌을 제대로 갖고 있는 그룹 등 정말 많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그룹이 되었는데요.
하나의 주류를 따라가는 요즘 가요계에서 확실한 자신만의 색을 갖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
약간은 오래된 노래스타일이 더욱 정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산울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장기하씨..
그래서인지 음악 스타일이 다르면서도 묘하게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는 거 같기도 한데..
그 덕인지 중년층에게도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거 같기도 합니다.
1집 앨범 "별일 없이 산다"의 7번 트랙에 위치하고 있는 곡은 "나를 받아주오" 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내용은... 처절하다? 아니.. 찌질하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까요?
사랑을 고백했는데 차인 남자.. 엉엉 울면서 전화도 해보고 매달리면서 남자는 계속 애원합니다.
내 마음을 한 번만 받아줘~ 눈 한번 딱 감고 내 맘을 받아줘..
아~ 뭐야! 남자 망신 다 시키고!!
지선 1집 - 인어.. 집으로 돌아오다
홀로서기의 외로움은 나에게 없다!
러브홀릭의 히로인에서 홀로서기로의 도전!
매력적인 보이스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러브홀릭의 목소리 지선!
이제 자신이 원했던 음악으로 승부한다!
지선의 1집 솔로앨범 "인어.. 집으로 돌아오다"
600대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러브홀릭의 보컬로 발탁된 지선
러브홀릭의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많은 사랑을 받았죠
매력적인 보이스와 여성스런 외모로 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여성가수들이 지향하는 우는 스타일의 발라드가 아닌 너무 시끄럽지 않은 모던락 스타일이었기에 많은 여성분들도 좋아했었죠.
러브홀릭에서 활동하며 히트시킨 곡이 정말 많죠
러브홀릭, one love, 차라의숲, 놀러와, 화분 등...
거기다 많은 노래들이 드라마와 영화 OST로 사용되면서 더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벌이던 중 메인 보컬인 지선이 갑자기 탈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자신의 음악을 하고 싶어서다.. 라는 기사를 본 거 같은데..
문제는 몇 년이 지나도 앨범 소식이 없었다는거죠.
그렇게 잊혀지는가 했는데 탈퇴 후 3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드디어 이렇게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됩니다.
지선씨는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듯이 노래해야하는 자신에 대해 회의를 많이 느꼈었나봐요.
그리고 음악인으로서의 길에 대한 회의도 느꼈었던것 같고요.
하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자신을 다시 찾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앨범 전곡을 작사,작곡하면서 앨범에 더 많은 열정을 쏟은것 같네요.
1집 앨범명은 "인어.. 집으로 돌아오다"
목소리를 잃었던 인어가 진정한 목소리를 찾아 자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오다.. 라는 뜻이 아닐까요?
오늘 소개할 7번 트랙의 곡은 "그는 널 사랑하지 않아"라는 곡입니다.
떠나간 그 사람..
야속하게 떠난 그 사람
"그는 널 사랑하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