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2집 - Blue castle
오늘의 주인공은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하는 그룹.... 팬!!
팬이 누꼬?? 에이~ 눈치 빠른 분들은 벌써 아실텐데..
키보드에서 팬을 영어 자판으로 치면 V O S... 그렇죠! 멋진 그들 V.O.S입니다
이제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보컬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는 V.O.S
2004년 박지헌, 최현준, 김경록 세 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1집 눈을 보고 내게 말해요로 인기를 끌긴했지만, 후속곡의 성공이 없었기에 아쉽게 뇌리에 강하게 남진 못했던 것 같네요
사실 2집 앨범을 발매했을 때도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진 못했습니다.
오히려 2집에서 3집으로 갈 때의 중간 단계인 싱글, 미니 앨범들의 노래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멤버들이 각자 솔로 활동을 하면서 V.O.S라는 노래 잘 하는 그룹의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죠.
개인 한 명 한 명의 능력의 대단함을 뒤늦게 팬들이 발견했음 때문이라고나 할까요 ^^
최근까지 마지막 개인 활동을 펼친 막내 김경록씨도 좋은 반응을 얻었죠.
지금은 V.O.S라는 그룹의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으로 눈이 초롱초롱하게 빛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지난 앨범 중 샌드위치식으로 아쉽게 활동을 마감했던 2집 Blue cstle 앨범을 추천합니다.
특히 이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시한부..
V.O.S의 애절한 감성이 잘 녹아있는 곡이라 생각이 되네요~
Epik High 2집 - High society
강혜정의 남자, 진정한 엄친아 타블로!
그리고... 흠... 흠... 노안.. 의 미쓰라 진과 흠.. 흠.. 조용..한... DJ 투컷츠가 함께 하는 그룹 에픽하이(죄송함다..생각나는 수식어가..)
왠지 언더스러운 느낌의 힙합..
이런 언더스러운 느낌에서 오버로의 도약 계기가 된 앨범이 바로 2집 앨범 High society였습니다.
2004년 발매된 이 앨범의 타이틀곡 "평화의 날"이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그리고 동시에 엄친아인 타블로의 4차원적인 세계까지 이슈가 되면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질 수 있었죠.
그런 이슈로 인한 이미지가 양날의 검이 되어서 에픽하이라는 그룹의 이름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진정한 힙합과 동떨어진 그들로 인식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죠.
하지만, 에픽하이의 인기곡 외의 앨범에 숨어있는 다른 곡들을 살펴본다면 잘못된 생각이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우선 사회비판적인 메세지가 곳곳에 숨어있고, 정화되지 않은 자신들만의 강한 메세지가 나타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중적이지 않은 곡들도 많고요.
강한 표현 덕인지 이 앨범에서만도 19금 트랙이 4개나 되네요.
에픽하이의 강렬한 메세지와 듣기 좋은 멜로디의 조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2집 앨범 High society..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싶지 않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