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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표/[RJ빛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약이 필요해. RJ빛나

11월 2일 월요일


주말 동안 비가 내리고 나서...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불던지...
가을이라고 하기엔 정말 어울리지 않는 오늘이에요.
갑자기 쌀쌀해진 변덕스런 날씨에...
감기라는 무서운 녀석과
마딱 드리진 않으셨나 모르겠어요.
전 감기에 된통 걸려 고생을 좀 하고 있어요.
 
날마다 새로운 약들이 쏟아지고 있죠?
예전에 아팠을 땐 어떻게들 살았나
궁금할 정돈데요.
‘알약하나로 아픈 마음까지 달래주는
그런 약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없으세요?
어쩌면...의학이 날로 발전하고 있으니까
언젠가는 제 상상도
실제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마음의 고통을 견디는 항생제.
약에 의존 하기보다는
희망이라는 항체를 만드는 게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