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17 생각을 보여준다.
아 웃 사 이 더
12월의 첫 날 생각해 본다...아웃사이더...
RJ죠가 생각하는 아 웃 사 이 더는 '참 괜찮은 청년!'
그의 음악이 아닌, 어느 음악에서도 그를 찾아낼 수 있다.
mc스나이퍼가 아니면 배치기음악에서, 배치기음악이 아니더라도 공명정대의 음악에서 아니 어디에서도 그를 찾아낼 수 있다.
아니다.. 더 쉽게 말하면,
속사포 랩은 랩인데..그냥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고, 침착하면서 정확하고 빠르다면 그것은 아웃사이더다.
아웃사이더는 그렇다. 음악도, 생각도 삶도.
모두 다 일치하는 것 같다.
랩이 너무 빨라서, '음..아웃사이더는 랩을 빨리 하는 것만 연습했나?'라고만 생각하는 사람은 꼭 핫뮤직 리퀘스트를 들어야만 했다.
- 랩을 빠르고도 정확하게 발음하려고 마음으로 눈으로 머리로 거는 연습했다.
- 끊임없이
느끼고>생각하고>표현을적어보고>다듬어보고>곡으로 승화시키고>결국에는 완벽한 자신의 것 으로 만든다.
그의 앨범을 보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었다.
브레이크를 걸어 자기 몸을 보호하려는 자들은 평생 올라갈 수 없다!
한계가 없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를 우리는 기억해야할 것 같다.
혹자는 그의 랩을 비난하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제2의 아웃사이더가 되고싶어서 그에게 열광하기도 한다.
그가 서있는 그 곳은 정상일 수도, 정상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정상에 있다는 마음과 그렇지 않다는 마음..
그 두 개의 마음을 공존시키고 있는 사람이 바로, 아웃사이더라는 것이다.
겸손과 자신감을 가장 적절하게 가진 자! 나는 그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두려워 하지않고, 진중하게 앞을 향해 나아간다면, 그는 계속해서 새로운 정상을 만날 것이다.
아웃사이더, 참 괜찮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