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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통령 서태지 juliet으로 컴백-RJYO

문화계 대통령 서태지의 8집 두번째 싱글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드러냈다.
베일을 드러내자 마자 앨범 판매는 발매 하루만에 2만5천여장을 기록하면서 대통령 등장에 종을 울렸고,
타이틀곡 juliet은 발매 하루만에 각종 온라인 차트를 점령했다.
가요계 시장에서 최근 가수들의 앨범 판매량에 비해 무려2~3배나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게 마니아층 오랜 고정팬등의 활약 치고는 파워가 너무 세다.
음악으로 승부하고 철저한 신비주의 안에 있는 국민영웅으로 이번 승부에서도 이긴셈이다.


모아이의 후속편이라 그런지 타이틀곡 juliet은 전 싱글과 이어지는 느낌이다.
조금 밝은 느낌으로 서태지의 실험정신은 여전히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다른 곡 coma는 본래 멜로디의 서태지 보이스와 화음으로 들어가는 서태지의 이중적 보이스가
신비감을 더한다. 피아노와 맑고 부드러움과 일렉의 강한 선율은 또다른 빠른 비트를 만들어내고


뮤직비디오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인데 일단 여주인공으론 모델 최준영, 남주인공 예학영으로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내용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화성에 도착한 남자와 그 곳에서 만난 ‘쥴리엣’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라고 한다. 화성의 여인으로 모델 최준영의 연기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한 저번 모아이때에 비해 이번 뮤직비디오는 어떤 스타일로 음악에 매칭시켜 블록급으로 공개될지
주목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끊임없는 실험정신, 끊임없는 새로움의 모색이란 서태지라는 뮤지션의 존재감을 수식한다.
그만큼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그의 열정은 세월이 흘러도 식지않음을 보여준다.
이번 싱글앨범은 오는 5월부터 전국투어까지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문화계 대통령으로서
한 대중음악의 뮤지션으로서 얼마만큼의 그의 저력이 드러날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