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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Festival 2008 ; Best Band Top 5 -RJ스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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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라인 업을 보고 흥분하지 않을 수 없을 듯.
과거와 현재가 절묘하게 조화된 이번 영국 레딩 페스티벌은 지난 8월 24일에 락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해체된 줄만 알았던 Rage against the machine이나 노장 Metallica가 라인 업에 있다는 사실이 참 신기해서 한참을 쳐다본 라인 업 포스터.

개인적으로 메인 스테이지의 라인 업도 탐이 나지만, NME 텐트에서 펼쳐진 공연들이 더욱 입 맛을 자극하는데.

어쩌나. 이미 끝났는걸. 올해도 역시 펜타포트 다녀온 걸로 만족 해야겠다. 더 늙기 전에 보고 싶은 밴드의 공연들이 줄을 섰건만. 제발 이런 라인 업으로 페스티벌을 기획해 달라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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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식.. 좋단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NME 사이트에서 퍼왔다. 자랑하냐? 좋냐? 손가락을 그냥 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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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 최고의 밴드들은 어떤 밴드일까. 아무래도 인기도 인기지만, 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무대 매너와 카리스마.. 요게 참 중요하다. 그래서 그런지, 당연히 훌륭한 무대를 보여줬을 것 같은 유명 밴드는 순위 권에도 없고 의외의 밴드가 TOP 20 안에 있기도 하다. 뭐 20위를 다 나열하고 싶지만, 힘드니까 패스.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nme.com 가셔서 참조하시길.

그래서 5위부터 보겠다-_-;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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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llers

메인스테이지 둘째 날 헤드라이너. 미국 밴드임에도 영국에서 먼저 인기를 끌고 역 수입되 인기를 끈 밴드. 음악?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름처럼 쥑인다. 진짜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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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s of the stone age

스토너 락이라는 묵직하고 헤비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엄청난 마니아들이 추종하는 밴드. 아직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Nirvana와 Foo Fighters으의 멤버, 데이브 그롤이 이 밴드의 드럼 세션을 맡고 있다.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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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acious D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스쿨 오브 락'을 비롯한 수 많은 영화에서 음악 마니아를 자청했던 실력파 배우, 잭 블랙의 밴드. 동명의 영화도 존재하고 앨범도 있다.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한데.. Fuck her gently 라는 노래는 확실히 기억난다. -_-a 수 많은 실력파 밴드들을 놔두고 이 밴드가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그 만큼 잭 블랙이 많이 웃겨줬다는 것이겠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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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 Doherty

생긴 것부터 똘끼있게 생기지 않았나. Babyshambles의 프론트맨이자, 헤어진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수퍼급 모델 케이트 모스의 남자친구. 마약쟁이! 말썽꾸러기! 그럼에도 참 매력적인 녀석. 이 녀석 공연이 그렇게 재밌다고 한다. 참 보고 싶긴 한데,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약 먹고 또 지랄한다....' 뭐 이렇게 생각한다고...;; -_-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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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e Aginst The Machine

1위 할만하다. 진짜 인정. 2002년이었던가? 내한 공연때 봤는데.. 완전 사운드로 얻어맞어 정신이 없다는 느낌. 정신을 차려보니 공연은 이미 끝. 정말 한 시간 반이란 시간이 너무 짧았던 공연. 그들의 컴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어쨌든.

소문에 의하면, 내년에 어쩌면 일본의 썸머 소닉이 오사카, 동경, 그리고 서울에서 있을지도 모른다는...
뭐 그런 믿고 싶은 헛 소문이 돌더라고.

그럼 콜드플레이나 라디오헤드 보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아.. 내년 여름.. 빨리 와라. 응?

by 스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