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의 지존-자우림vs트랜스픽션 컴백!-RJYO
2장의 새앨범이 암울한 가요시장에 시원한 바람을 일으킨다.
듣기만해도 시원해지는 락의 자존심 대결!!! 자우림과 트랜스픽션의 6월 출사표로
뜨거운 열전이 기대됩니다.두 그룹다 락장르, 2년만의 컴백이라는 공통점으로 불꽃튀는
자존심 대결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자우림보다 하루 먼저 3집으로 발매한(6월5일 발매) 트랜스 픽션 하지만 7집까지 이끌어낼 수 있었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자우림의 노련미를 꺽을 수 있을시 두 그룹이 주목되는데요
먼저 도전카드를 내민자는
강한인상의 외모와 강한 비트의 음악스타일을 보여주는 트랜스픽션!
희망적이면서도 용기를 주는 가사에 활력소 같은 강한 비트의 음악은 우울한 마음을 한 번에 떨쳐 버릴수 있을 만큼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락만이 갖고 있는 통쾌함 다 쏟아내버리는 시원함 그리고 솔직함!
하지만 이번 새앨범 트랜스픽션 revolution에선 좀더 부드럽다고 해야 할까요?
기존의 트랜스픽션만의 색깔은 있으면서 대중적이며 샤방샤방한 곡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1번 트랙 ‘perfect day’는 기존의 트랜스픽션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에너자이저 같은 역할을 한다면 타이틀곡 2번트랙 ‘radio’는 팝음악
스타일이 전공인 ucc스타 제노
가 이번 앨범에 함께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팝음악과 락의 조화??? 파워풀한 강한 색깔이 느껴지는 트랜스픽션의 조화는 왠지
어색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완전히 뒤엎은 환상의 조화는 곡의 완성도를 높여 주었습니다.
그밖의 부드러운 설레임이 느껴지는 ‘고백’과 사랑을 노래하는 ‘always for you' 등
기존의 강한비트에서 샤방샤방한 서정적인 곡이 담겨져 있습니다.
올 상반기 락의 지존을 거머쥘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radio (feat:xeno)
3.고백
4.i don't love you anymore
5.불의전차
6.i want you, baby
7.maybe
8.mary jane
9.always for you (feat:xeno)
bonus track
10.get show (remastering)
11.my jina (new version)
12.radio (original version)
13.승리를 위하여 (new version)
14.get show (feat:xeno)
이에 반해 노련미로 승부의 도전
장을 거머쥔 자우림!
색으로 치면 알록달록 다양한
원색들의 조화, 어느 이름 모를
누군가의 비유하면 신비감과
발랄함 ,그리고...성숙함
날씨로 치면 때론 상쾌한 오후 같은 느낌 때론 시원한 소나기 때론 폭풍전야의 침울함 너무 다양해서 딱히 이렇다 할 정의를 내릴 수 가 없습니다. 그렇게
개성강한 락 그룹 밴드 자우림! 드디어 7집 정규앨범을 들고 돌아왔는데요, 개성강한 만큼 등장도 화려 하군요~ 새 앨범 발매 동시에 7월부터 콘서트에 들어간다니... 시작부터가 화려합니다.
그렇게 설레는 맘으로 앨범을 본 순간의 느낌은 자연속의 놀이공원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화려함이 느껴지는 축제 분위기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축제이지 자연의 축제는 아닌 가 봅니다.
뭔가를 암시하듯 밝은 분위기면서도 밤이 연상되는 자연의 뒷배경이 다소 침울 하더군요
아마 앨범 속 blue marble에서 김윤아씨는 소리 소문 없이 죽어가는 자연의 기도를 보면 알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번 새 앨범 타이틀 ruby sapphire diamond....에요 보석의 이름만큼 그들의 음악은 화려하면서도 각각의 높은 가치처럼 화려하면서도 음악에 깊이가 있더군요~ 사랑스런 고양이를 표현한 노래 oh honey를
시작으로 동화 행복한 왕자를 연상케 하는 행복한 왕자, 슬픈가사에 반해 축제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brass와 타악기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카니발까지 다양한 색깔의 곡들이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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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픽션이냐 자우림이냐 그들의 락의 지존 대결!
이번 상반기를 뜨겁게 달굴 그들의 경합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