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곡표/[RJ빛나]
기다림.... RJ빛나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20. 20:00
11월 20일 금요일
오래 걷다 보면 걷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을 때가 있고,
또 누구를 만나러 가는지조차
멍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 그리워하다 보면
문득 그 얼굴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것처럼 말이지요.
바로 그 순간이 기다림의 절정입니다.
기다림은 대문 앞에서 서성이는 것이 아니라
걸어서 누군가에게로 가는 거래요...
사실조차 잊을 때가 있고,
또 누구를 만나러 가는지조차
멍할 때가 있습니다.
너무 그리워하다 보면
문득 그 얼굴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것처럼 말이지요.
바로 그 순간이 기다림의 절정입니다.
기다림은 대문 앞에서 서성이는 것이 아니라
걸어서 누군가에게로 가는 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