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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뮤.비됴>다비치의 '사고쳤어요'-rj죠

뮤직비디오. 다비치의 '8282'에서는.
구렁에 빠져있는 여자주인공의 차를 꼬마아이가 밀어서 꺼내준다.
학교에서는 인기가 많은 소년.
어려운 문제도 척척 잘 풀어내는 듬직함까지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다. 위험할 때에는 슈퍼맨처럼 짠~하고 나타나 정의를 실현해 주신다.

이러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8282'에 연결되어지는 뮤직비디오, '사고쳤어요!'

 
 
...
알고보니 소년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하나하나 입증해준다.
차는 견인차가 끌어서 꺼내어 주었고,
학교에서 소년은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잘 웃고있는 소년.
칠판에 적혀있는 간단한 문제도 제대로 풀지 못하는 어린 소년은 그러나.

너무나 큰 자신만의 세계를 일반인들의 세계와 잘 융합하지 못한다.

유행하는 슈퍼맨이야기.
상상력이 가미되는 뮤직비디오.

좋다.
불쌍한 한 소년의 상상이고 그에따른 불운한 결말이다.
그러나, 표현하려고 했던 것이 무엇인가.

 
 
 
전혀 아무렇지 않게 보여지는 사고장면.


15금 조차 없는 위험한 어린이 놀이기구 낙하장면.

이러한 자극적이고, 위험한 장면들은 심지어,  끔찍하기 까지 하다.



소년의 해맑은 미소는 점 차 공포에 치닫고, 마치 공포영화를 연상케하는 장면들이 만들어 진다.


음악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듯한 뮤비내용.
스토리를 만들기는 했는데,
다비치의 애절한 발라드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내용처럼 느껴진다.

'대중가요'라는 이름으로의 다비치의 인기는 인정한다.
그러나, 이번 뮤직비디오는 심히 안타까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