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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표

4년후엔 더 잘 할 수 있겠죠? (2010.6.28)

2002년을 제외하고 매 월드컵시즌때마다 들었던 말 같습니다.
'비록 졌지만 대등한 경기였다..'
'세계의 벽은 높았다..'
'4년후 희망을 보았다..'
등등...
그토록 바라던 16강 진출을 달성했음에도,
또다시 위와 같은 말들을 주고 받고 있는건 그 만큼 아쉬움이 많은
경기결과 때문이겠죠.
4년후에는 어디어디와 '대등'함을 넘어 '압도'적이고
졌어도 아쉬움이 없는 그런 멋진 일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