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곡표/[RJ빛나]

당신의 삶의 기온... 적절한가요? RJ빛나

12월 18일 금요일



겨울이 시작되면 동물들은 동면을 하죠.
겨울잠. 하면 곰이 먼저 생각나는데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식물도 겨울잠을 잔다는거...
제주도의 남녘 양지 바른 곳에 가면
초가을에 폈다가 늦가을에 지는 국화꽃 모양의 쑥부쟁이 꽃이 있대요. (사진 침조)
아마 지금쯤 그 꽃들은 겨울 잠을 자는 시간일텐데...
한겨울인데도 가끔 높은 기온에 속아서 계속 피어있기도 한다고 해요.
본래의 속성을 잊어버리고 불면증에 걸린 상태라고나 할까요?^^

가끔... 현실의 기온에 속아서...
이렇게 나 자신을 잊어버린 채 살고 있진 않으신가요?
한 번 돌아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내 삶의 기온은 지금 나한테 적절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