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목요일
가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마음 써줄 때,
정말 감동적이죠?
정말 감동적이죠?
너무 바빠서 정신 없을 때 옆에 조용히 다가와
차라도 한잔 나눠주면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주면 가슴이 뭉클하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난처할 때 선뜻 나서 도와주겠다고 하면
평소 편견을 가졌던 사람이라도 다시 보게 되잖아요
역시 사람을 감동시키는 건,
값비싼 물건도 화려한 말도 아닌
상대방을 한번 더 생각하는 마음이라는 거
오늘따라 새삼스럽게 되새기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