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화요일
새로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것...
특별한 설레임을 안겨다주죠?
생각해보면...
어릴 적, 엄마가 새옷을 사주셨을때나...
좀 더 자라 처음 사랑을 느끼기 시작했을때도 그랬어요...
그리고... 달콤했던 첫 키스...
익숙치 않은 무언가와, 혹은 누군가와...
이제 막 친해지려고 하는 그때...
전.. 설레이는 그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9월의 첫 날...
그대와 저... 처음 만난 것처럼...
그렇게 데이트 해보실래요?
라고... 시작했던 오늘...
고 장진영님의 명복을 빕니다...
라고... 시작했던 오늘...
고 장진영님의 명복을 빕니다...